전장의 듀오: LSE내 영향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한 파트너

전장의 듀오: LSE내 영향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한 파트너

“단 2명밖에 없는”

LSE의 영향팀은 Middlemass와 Booluck으로만 구성됩니다. “팀에는 저희 2명 밖에 없고 비슷한 업무를 합니다”라고 Middlemass는 설명합니다. “저희 모두 연구자들에게 그들의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례 연구에 이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개별 연구자를 지원하는 것 외에 저희는 보통 학부와 연구소 내 연구 영향 코디네이터와 협업합니다. 또한 LSE의 REF 전략 그룹에 보고하고 이들의 의견을 REF를 위한 사례 연구 수립에 반영합니다.”

 

더 많은 정보 구하기

좋은 영향 관리자가 되려면 어떠한 자격이나 성격이 있어야 되는지 물었을 때 그들은 연구 배경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합니다. “연구에 대략적인 이해와 관심이 있고 연구가 경제나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받아들인다면 좋은 영향 관리자가 될 수 있어요”라고 Booluck은 말합니다. Middlemass는 “대인관계 능력도 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떻다는 겁니까’라는 질문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연구자를 소외시키거나 기분이 언짢게 하지 않으면서 더 많은 정보를 구해야 해요. 연구자의 일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면 도움이 됩니다.”

 

 

관심을 받아야 할 사례들 선정

LSE는 “상당한 금액”의 지원금을 영향 관련 프로젝트들에 배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금 배정에 대한 결정을 지원하는 것 또한Middlemass와 Booluck의 업무이기도 합니다. LSE가 지원하는 지식 교환 프로젝트들은 향후 REF 사례 연구에 우수한 출처가 될 수 있지만, 영향을 “발견”하는 정해진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LSE 연구의 영향에 대한 이해는 대부분 대화를 통해 얻습니다. “연구자와의 대화에 많이 의존해요. 영향을 미쳤다고 자동으로 공지가 오진 않기 때문에 학부 내 연구자에게서 정보를 많이 얻습니다”라고 Booluck은 말합니다.

Middlemass는 누구의 연구가 현재 논의되고 있는지 알기 위해 LSE에서 수행한 연구가 언급된 뉴스를 살펴보고 현재 및 최근 지원금 신청서의 영향 계획서를 알아보고자 한다고 합니다. “누군가 사례 연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저희가 찾아가서 1시간 정도 어떠한 연구를 하고 있는지 물어봐요. 이들의 연구, 누구와 현재 의논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물어보고, 적절한 단계라면 이들이 연락할 수 있는 다른 이들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도와줍니다. 이런 식으로 길고도 반복적인 좋은 영향 사례를 개발하기 위한 과정이 시작됩니다”라고 Middlemass는 말합니다.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한 도전

Middlemass와 Booluck은 문화 변화를 활성화해야 하는, 즉 연구 영향에 대한 사람들의 사고를 변화시키는 쉽지 않은 도전을 합니다. “저희 업무 중 하나는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데서 연구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라고 Middlemass는 말합니다.

REF 2014에 제출된 영향 사례 연구는 우수한 영향이 연구에 집중하는 기관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음을 입증했습니다. “우수한 영향은 모든 유형의 대학이 제공하고 있으며, 연구에 상대적으로 집약도가 낮은 기관도 비학술 단체와 기관과 우수한 파트너십을 오랜 기간 구축하고 있어요”라고 Booluck은 말합니다.

 

 

프로필

Rachel Middlemass,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 연구영향관리자

Rachel Middlemass는 2014년 연구영향관리자로 LSE에 들어왔습니다. Middlemass의 역할은 연구 영향의 전달, 문서화, 근거 작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Middlemass의 연구 영향 경력은 연구 영향 코디네이터로 근무한 이스트 런던 대학교에서 2011년 시작되었습니다. Middlemass는 동시에 노팅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고 있었습니다. 2012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 선임 편집 컨설턴트로 들어가서, UCL의 각 학부가 REF2014에 대한 연구 영향 사례 연구를 수립하는 것을 지원하는 연구 영향 큐레이션팀의 팀장을 역임했습니다. 연구 영향의 사례를 보관하고 검색하는 새로운 도구와 프로세스의 개발을 지원했습니다.
Kieran Booluck,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 영향지원관리자

2018년 11월 LSE에 영향지원관리자로 들어오기 전 Booluck은 학술 연구, 커뮤니케이션, 과학 정책과 평가에 관련한 주제에 대한 논문들을 발간하는 LSE Impact Blog의 편집자였습니다.

Booluck은 학술 출판 경력이 있습니다. LSE에 입사하기 전 Emerald Group Publishing에서 학술지에 대한 편집의 발전과 수익성을 담당하였습니다. 시장 조사, 편집위원팀 훈련, 제안서 정보 작성 등 Emerald의 새로운 학술지들을 출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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