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허물기: 연구자가 학계 밖에서 자신의 연구가 주는 이익을 볼 수 있게 지원
- 협업경영기사임팩트커뮤니케이션
- 2월 14, 2020
퀸메리 대학교(QMUL) 연구영향관리자 Natalie Wall과의 인터뷰
강력한 연구 인프라에 투자
Wall이 QMUL에 들어왔을 때 영향 관리의 체계가 잘 잡힌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 퀸메리 대학교의 체계가 마음에 들었고 다른 대학교들과 달랐어요. 대부분의 대학교들은 각 단계별로 영향이 있을 정도로 체계가 잘 잡혀있진 않아요”라고 Wall은 말합니다.
QMUL의 영향팀은 Wall 외에도 연구 영향 부총장 1명(학술 직책)과 각 학부를 담당하는 3명의 영향 담당자로 구성됩니다. 각 학부에서는 영향팀과 긴밀히 협업하는 연구 영향에 부학장 1명을 두고 있습니다. 영향팀 외에 영향을 지원하는 전문 서비스팀들이 많이 있습니다.
QMUL은 연구 사례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시범 과제를 2차례 진행하였습니다. QMUL이 영향 인프라와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했다는 점은 분명하며, Wall은 이러한 투자를 통해 향후 평가에서 QMUL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문제
Wall은 영향 분야에서 일자리가 부족하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이 신규 분야에 대학이 부여하는 중요성과 가치 있는 영향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했을 때 이는 놀랍지 않습니다. “영향 관련 일자리를 보면 현재 많이 있지만, 너무 빈자리가 많기 때문에 사람이 부족합니다. 어떠한 기술이 필요할 지 생각해봐야 합니다”라고 Wall은 말합니다.
영향 담당자는 어떠한 기술을 갖추어야 할까요? Wall에 따르면 글쓰기 외에도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라고 요청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을 알아야 해요”라고 Wall은 말합니다. 영향은 연구와 교육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Wall은 설명합니다. 연구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연구 배경이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문화 변화
Wall은 영향 담당자의 일이 사람들이 영향에 대해 더 신경을 쓰게 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저희는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어요. 기관에 가서 연구에 대한 사람들의 사고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라고 Wall은 말합니다.
Wall은 “영향은 연구 중심 대학이 아닌 많은 대학내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연구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것이 실제로 그들이 빛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연구 분야에서 최상위권이 아닌 많은 대학들이 우수한 영향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해요. 영향은 어떤 분야에서 정말로 잘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좋은 관계를 맺고 다양한 방식으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저는 감동을 느낍니다. 대학마다 운영 방식이 다를 겁니다. 성과가 별4개로 항상 나타나지 않더라도 영향을 통해 나타날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프로필
Natalie Wall은 대학 전반적으로 연구 영향을 지원하고 연구 영향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퀸메리 대학교(QMUL)의 영향 담당자들을 이끄는 팀장입니다. Wall의 팀은 부총장(연구 영향)과 함께 학계 외에서 연구자가 자신의 연구가 주는 이익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Wall은 영어영문학/문자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캘거리 대학교에서 취득했습니다. 2년 동안 Wall은 2018년 QMUL로 이직하기 전 미들섹스 대학교에서 영향달성평가담당자로서 근무했습니다.